사실 처음에는 향때문에 조금 당황스러웠어요.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거든요. 오잉? 이건 뭐지 했는데...
그런데 조금 생각해보니 어설픈 딸기맛 사탕같은 향보다는 오히려 더 좋은거 같아요
남자들을 위한 립밤인데... 소녀스러운 냄새를 풍기고 다닐수는 없잖아요 ㅋㅋ
개인적으로는 보통 다른 립밤들보다 끈적이는게 덜하고 매트하게 샤샤샥 발리는게 좋았어요.
일반적인 립밤에 익숙한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. 저는 막 덕지덕지 발려서 번쩍번쩍 빛나고
이런거 별로 안좋아했는데, 딱 저에게 맞는 립밤을 찾게 된거죠 ㅎ
그래도 겨울이 되면 립밤을 조금 바르는게 좋겠다 싶었지만
기존 제품들은 또 너무 투머치해서 부담스러웠고...
하지만 이 립밤은 딱 우리같은 남자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느낌이 뽝!! 왔습니다!!
이제 저도 립밤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려구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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